휘발유와 경유의 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며 유류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르노코리아가 낮은 연료비로 경제적인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르노코리아가 비교적 저렴한 차량 가격에 유류비 부담까지 경감할 수 있는 선택지로 주목받는 이유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의 ‘뉴 르노 QM6’는 LPG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국산 중형 SUV로, 차체가 큰 SUV 차량을 선호하는 운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LPG 엔진을 장착한 ‘뉴 르노 QM6 2.0 LPe’는 최고출력 140마력과 최대 토크 19.7㎏·m로 가솔린과 거의 차이가 없다. LPG 자체의 연료비가 낮아 연간 유류비로 환산했을 시 가솔린보다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뉴 르노 QM6 2.0 LPe는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LPG 연료가 가솔린이나 디젤 연료에 비해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이 적게 나오는 친환경 연료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르노코리아는 특허 받은 LPG 도넛탱크(DONUT®) 고정기술로 뉴 르노 QM6 2.0 LPe의 안정성도 더했다. 뉴 르노 QM6 2.0 LPe는 도넛탱크를 차체 하단 좌우의 양측 사이드빔(Side Beam)에 브라켓으로 안정적으로 결합해 트렁크 용량을 확보하고, 후방 충돌 시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갖추었다.
운행 중 안전을 위한 보조 시스템도 뉴 르노 QM6의 안전성을 더하고 있다. 뉴 르노 QM6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S)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FCW) △운전 피로도 경보 시스템(UTA) 등의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운행 환경을 제공한다.
뉴 르노 QM6에 추가된 다양한 기능은 운전자 및 탑승객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앞좌석에는 △LED 살균 모듈, △공기 청정 순환 모드/초미세먼지 고효율 필터의 공기 청정 시스템 등이 도입되었으며, 뒷좌석에는 △65W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C-type USB 포트를 마련하여 편의성이 더욱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르노코리아가 고객 선호 필수 사양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뉴 르노 QM6의 2025년형 SP 모델을 출시했다. 고객 선호도 기준으로 트림 구성을 단순화하고 고객 선호 트림인 RE트림의 가격도 125만원 인하하면서 더 합리적인 뉴 르노 QM6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