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30일 오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년 SW·AI융합 해카톤 대회'개막식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해카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해킹하거나 개발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 관내 초·중·고 학생 30개팀(팀별 4명) 총12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구현'을 주제로 BigData ·IoT·AI 기반 제품, 서비스 만들기 프로젝트 활동을 펼친다.
시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15팀을 선정해 교육감상 등을 시상한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미래 사회는 정보 처리 역량과 함께 협력적 소통 역량도 중요하다"며 "협력해 주어진 문제를 풀어나가며 문제 해결력을 비롯한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까지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