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 신규 세트 ‘마법 아수라장’을 31일 출시했다.
플레이어는 신규 체계 ‘주술’과 증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주술은 100가지 이상의 마법 효과로 초반 조합 설계를 돕고 후반에는 공격을 돕는다. 5단계 유닛 ‘아르카나 제라스’를 활용 시 최대 체력에 비례해 피해를 주는 ‘초월체 주술’을 뽑을 수 있다.
140개 이상의 증강도 선을 보인다. 승리할 때마다 ‘전리품 구’를 획득하는 ‘행운은 용감한 자의 편’, 네 명의 챔피언을 3성 유닛으로 만들면 보상을 얻는 ‘별이 수놓인 모험’ 등 신규 증강을 통해 보다 주도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차원문’, ‘벌꿀술사’, ‘요정’ 등 마법 테마에 어울리는 다양한 특성이 추가됐다. ‘모르가나’, ‘브라이어’, ‘카밀’, 신규 유닛 ‘노라’ 등이 5단계 유닛으로 등장한다.
샘 저드 TFT 세트 리드는 “마법 아수라장은 더욱 창의적인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세트”라며 “플레이어는 주술과 증강 등을 통해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신규 세트 출시와 함께 TFT e스포츠 구조를 개편하고 규모를 확대한다. 최종 단계인 ‘TFT 월드 챔피언십’에는 총 40명이 참가하며 올해 첫 ‘전략가의 컵’ 한국 예선은 오는 8월5일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