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왕도 김해' 무더위 피서지로 '상한가'

'가야왕도 김해' 무더위 피서지로 '상한가'

기사승인 2024-08-01 15:52:21

'가야왕도 김해'가 무더위를 식힐 최적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피서지는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운동시설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호응을 얻는다.

김해의 경우 물놀이시설의 '제왕' 격인 김해가야테마파크와 롯데워터파크가 있다. 여기다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하는 장유 대청계곡과 상동 장척계곡에 맨발 황톳길까지 갖춰 피서지로서 '금상첨화'다.

피서지로서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는 결정적 요인은 이들 놀이시설물이 도심지나 도심지 인근에 있어 무더위에 땀을 흘리면서 차를 타고 먼 곳까지 이동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김해가야테파크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이자 2024 김해방문의해 대표 관광지로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소문난 관광명소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여름 물놀이터인 '워터 어드벤처'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워터 어드벤처에는 최근 콘텐츠 수를 대거 늘렸다.


이색적인 버섯폭포와 시원한 대형 워터바스켓, 워터터널, 미끄럼틀 등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여기다 풍부한 수량과 안전도우미까지 배치해 안전성과 재미를 더했다. '워터 어드벤처'는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더불어 테마파크 맨발 걷기 황톳길도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숲속 100m 황톳길과 습식 황토족탕, 족욕장, 포토존 등은 피서객들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시원한 공연장에서 관람하는 '페인터즈 가야왕국'과 22m 상공에서 자전거로 시원함과 짜릿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체험시설 '메가 익스트림' 등도 빼놓을 수없는 놀이시설이다. 

시는 국내외 피서객들을 위해 8월부터 10월31일까지 가야테마파크를 비롯한 4개 주요 관광시설 요금을 평균 20~30% 할인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끄는 장유 대청계곡은 숲속 자연 그대로인 큰 바위 사이를 흐르는 폭포와 넓은 자갈 공간이 인기다.


특히 대청계곡이 피서지로 각광받는 것은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은 물론 계곡 트레킹이 가능한 둘레길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계곡을 걷다 보면 팔각정 쉼터와 운동기구, 대형 인공폭포 물줄기가 피서객을 반갑게 맞이한다.

상동면 장척계곡은 상동면과 대동면 경계를 이루는 신어산(630m) 자락에 자리해 자연발생 유원지로 울창한 산림과 큰 암석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구름다리 위와 아래에는 천혜의 나무 그늘로 피서객들이 앞다퉈 찾는 명소로 유명하다.

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휴양림을 만나 휴식을 즐길수 있다. 계곡 입구에는 작은 도서관과 식당 카페도 있어 책도 보고 피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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