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아파트 화재 30여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부산진구 아파트 화재 30여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수영구에서는 변압기 폭발로 인근 엘리베이터 멈춤 사고

기사승인 2024-08-02 09:30:49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 아파트 12층에서 1일 오후 6시11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3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아파트 내부에 거주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파트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불은 이웃주민에 의해서 발견됐으며 "아파트 중간층에서 검은연기가 난다"고 신고됐다.

이 불로 세대 내부가 소실되고 단순 연기 흡입자 40대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파트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밖에 1일 밤 8시13분쯤에는 부산 수영구 도로의 전신주 변압기 폭발로 일대가 정전됐다.

이 정전으로 남천동 모 빌딩 아파트에서 각각 1대씩의 에리베이터 멈춤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대원들이 3명을 구조했으며 10여명은 자력으로 탈출했다.
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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