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28) 선수가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율도 0.226으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타선의 침묵 속에 2-5로 패했다.
한편 김하성은 올 시즌을 끝으로 샌디에이고와의 4년 보장 계약을 마감한다. 2025년은 팀과 선수 상호 옵션이 걸려 있지만, 김하성이 이를 행사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김하성의 FA 계약 규모는 1억3000만~1억5000만 달러로 예상됐다. 다만 부진이 계속될 경우 계약 규모무너 1000만달러 선을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