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관광 중심도시' 만들겠다

김해시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관광 중심도시' 만들겠다

기사승인 2024-08-04 08:50:01

김해 문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김해시와 김해문화관광재단이 머리를 맞댔다.

김해시와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일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시청각실에서 문화관광 발전 상생 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는 김해문화관광재단과 시 문화관광국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문화관광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동현 부연구위원은 '문화와 관광의 미래를 열다' 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김해 문화와 관광의 주요 이슈를 분석했다. 더불어 문화와 콘텐츠, 관광 선순환 구조 등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는 올해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와 문화, 관광, 예술 분야에서 앞으로 발전 기반과 전략적인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시와 재단은 김해시 문화관광 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켜 미래 고부가가치 핵심 산업으로 발전시켜 김해가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조성해 나가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해시보건소 '찾아가는 건강일터' 눈길

김해시보건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찾아가는 건강일터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실외근무로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김해우체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했다.

시는 지난 1일 김해우체국 근로자 128명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총 7종 심뇌혈관질환 검사와 체성분 분석, 맞춤형 생활습관 개선 상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해조은금강병원 내과 전문의 김태훈원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여름철 혈압 혈당의 올바른 관리방법'을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법을 교육했다.

이 사업은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근로 현장에 찾아가서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김해시 소재 50인 이상 전 기업체가 대상이다.

시 보건소는 이 사업이 근로자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하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김해지역 청장년층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해가야테마파크 '청출어람' 전시회 선보여

김해가야테마파크가 8월 말까지 '청출어람'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지역 어린이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독창적인 창의력들을 모은 작품들이 선보인다.

전시에는 지역 어린이 창작그룹 소속 15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캔버스와 패널로 작업한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전시 참여 작가들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과 장애인 어린이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각종 미술대회에서 상을 받은 자들로서 유능성을 인정받은 유망주들이다. 작품들은 일상에서 느꼈던 감정들과 상황들을 다채로운 기법으로 표현했다.

공동기획자 최예경 작가는 어린이 작가들과 함께 전시를 준비하면서 기법이나 표현 방법에 몰두하지 않고 '무엇을 왜 그리는가'에 대한 질문에 초점을 맞춰 더욱 의미있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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