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 서쪽 끝, 예산군 경계지역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오는 10일 특산물 축제가 열린다. 도고면 오암1리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행사 부스도 마련해 여는 첫 ‘쪽파축제’다.
이 오암1리 쪽파축제는 ‘우리 마을에 놀러와!’ 슬로건을 걸고 △쪽파 먹거리 △쪽파 볼거리 △쪽파 놀러기 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
오암1리 쪽파축제는 아산시먹거리재단 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2024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교육과정을 거쳐 열리게 됐다.
마을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하여 강화된 주민들의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면서 “우리 마을 특산품과 마을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