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환경취약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3회차 행사를 27일 서천 특화시장, 31일 부여 궁남지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서천군에서는 '놀러와요 문화시장으로!'를 주제로 9시부터 13시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서천 특화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는 버스킹 공연, 예술작품 전시, 체험 및 지역 특색을 담은 상인들의 비밀 레시피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 새롭게 진행되는 상인들의 비밀 레시피는 서천의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소개하고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서천시장 활성화 및 지역 특산물의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31일 부여군에서는 '부여, 문화로 잇다'라는 주제로 궁남지에서 16시부터 20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물놀이 체험과 지역 예술인들의 무료 공예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마술, 해금, 기타 연주 등 예술단체 7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시간과 장소, 프로그램 등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문화누리카드로 즐긴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14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아산시 신정호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에서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기존의 별빛음악제와 락페스티벌이 결합된 형태로, 다양한 음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8개소가 운영되며, 축제장을 찾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은 평소 결제가 불가능했던 푸드트럭 등에서 문화누리카드 결제를 통해 다채로운 음식과 주류를 즐길 수 있다.
축제에 참여하는 가맹점 현황은 충남문화관광재단 SNS, 충남문화누리 블로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맹점 등록 여부 및 참여하는 축제 종류는 상황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1인당 연 13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