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형우 세종경찰정장은 13일 세종자율방범연합회로부터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앞서 세종경찰은 지역경찰, 기동순찰대와 더불어 자율방범대가 지역안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순찰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 계획을 추진하고 우수 자율방범대원들을 매월 선정하는 등 협력를 강화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 세종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해 23개 지대 449명에서 올해 28개 지대 585명으로 확대, 공원과 골목길 등 야간 취약지역 순찰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불량청소년이나 취객이 크게 감소하는 효과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세종경찰은 올해 우범지대를 중심으로 민관경 합동순찰을 강화하면서 절도 및 폭력 등 안전도 분야에서 올 상반기에 전국 1위를 달성했다.
한 청장은 “자율방범대의 공동체 치안 활성화로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세종경찰이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 시민이 일상에서 안전을 체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