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DATA‧AI 분석 경진대회-문제해결단계’ 참가자 모집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2024 DATA‧AI 분석 경진대회-문제해결단계’ 참가자를 오는 10월 25일까지 모집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대전시, 해양경찰청, 국회도서관, 대전중구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인공지능(AI)와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과학 문제를 해결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 진행은 ‘문제발굴 부문’과 ‘문제해결 부문’으로 순차 열린다. KAIST는 앞서 ‘문제발굴 부문’ 대상자 선정을 마쳤다.
문제해결단계 신청은 데이터와 AI 분석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경진대회 홈페이지(aida.kisti.re.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KISTI가 구축한 인공지능 데이터셋과 사전학습 모델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매콩 5개국과 과학기술 협력 워크숍
KISTI는 지난 19~23일 본원에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메콩 5개국과 과학기술 다자협력 강화를 위한 ‘2024 한-메콩 유스그룹 워크숍’을 외교부와 공동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우리나라 대학생 5명과 메콩 5개국 대학생 25명은 KISTI 보유 국가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 등 인프라를 견학하고, KISTI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슈퍼컴퓨팅 및 데이터과학 분야 연구자들로부터 슈퍼컴퓨팅 활용, 빅데이터 분석, AI 응용 등 교육을 받았다.
특히 슈퍼컴퓨팅 이해 및 활용과 AI 적용 연구, 지리정보시스템(GIS)시스템 기반 홍수 모니터링, 메콩강 유역 AI 기반 수문학적 응용, 스마트 교통데이터 분석 등 실무중심 프로그램을 구성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서로 다른 국적 학생이 팀을 구성해 한-메콩 다자간 국제협력 방안을 발굴하는 팀 프로젝트도 수행했다.
김지영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장은 “슈퍼컴퓨팅과 데이터과학 전문역량을 보유한 KISTI가 다자간 국제협력을 위한 과학기술 융합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