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사랑 천사기업 선정… 기부 물품 전달식 개최

동물사랑 천사기업 선정… 기부 물품 전달식 개최

부산시
◈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와 '목우촌', 부산광역시 동물사랑 천사기업에 선정… 동물사료 8.4톤 기부,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의 보호·복지 활동에 쓰일 예정

기사승인 2024-08-28 09:30:19
부산시는 '2024년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와 '목우촌'을 선정하고, 오늘(28일) 오후 2시 부산경상대학교에서 천사기업 명패 수여식과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물사랑 천사기업 홍보 이미지.부산시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박선영 사무처장, 농협목우촌 김칠석 전무,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산업과 서주연 교수, 시 농축산유통과장, 부산 동물보호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다.

올해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와 '목우촌'은 오늘(28일) 기부 물품 전달식을 통해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 사료 8천400킬로그램(kg)을 기부할 예정으로, 이는 부산지역 동물보호단체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의 보호·복지 활동에 쓰일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8년부터 생명 존중 가치를 실천하고, 동물보호·복지 향상을 위해 '부산시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 사료나 의류, 용품 등을 기부한 사회공헌기업 중에서 '동물사랑 천사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지난해(2023년)까지 총 34곳의 기업이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업에는 명패가 수여된다. 또한, 선정된 기업이 나눔뱅크를 통해 기부한 동물사료 등 물품은 지금까지 모두 약 15.7톤(t)으로 부산지역 동물보호단체와 위탁동물보호센터 등에 지원됐다.
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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