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엔엑스씨(NXC) 의장이 와이즈키즈로부터 3200억원을 대여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와이즈키즈는 유정현씨 자녀가 대주주인 기업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거래일자는 31일로, 이자율은 4.6%다. 거래 목적은 자금운용이다. 담보는 NXC 보통주 22만6000주다. 거래 기간은 올해 9월2일부터 2029년 9월 29일까지다.
앞서 NXC는 유 의장 지분 6만1746주와 유 씨의 두 자녀 김정민, 김정윤씨로부터 각각 3만1771주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NXC는 김정민, 김정윤씨가 50%씩 지분을 보유한 와이즈키즈 지분 3122주를 매입하기도 했다. 161억9700만원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