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6일 청양군 사회복지관에서 ‘청청 일소일소 일로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효행 봉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령화에 대응하고, 청년세대와 어르신이 함께 효행 프로그램을 함께 이끄는 게 핵심이다.
작업치료학과 재학생은 지역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영상 체험을 진행했다.
VR 재활프로그램으로 몸 상태를 체크하는 한편, 인바디 측정을 통해 골격과 근육량, 체지방 등을 검사했다.
김미점 사업단장은 “지역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건강생태를 체크해야 한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오래 건강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행정학과는 최근 공주시 유구읍 일원에서 열린 충남경찰특공대 테러 대응전술(MACTAC‧맥택) 합동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지구대 경찰이나 교통경찰 등 초동대응 인원이 서로 관할 지역과 소속이 다르고 서로 만난 적이 없더라도 그 자리에서 바로 역할을 분담하고 대형을 형성, 테러범의 수색과 제압을 우선 진행하는 방식이다.
권정훈 경찰행정학과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야를 넓히고 동기를 부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현장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실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학 경찰행정학과는 소규모임에도 매년 10명 내외의 경찰공무원 최종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는 충남권의 대표적인 경찰공무원 양성학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내달 2일까지 수시 1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