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김재우가 2024시즌 8월 K리그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를 진행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8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26~28라운드 3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후보는 대전 김재우와 김천 이동경이었다.
김재우는 27라운드 인천과 경기 중 전반 35분 센터 서클 앞에서 강력한 중거리슛을 성공하며 8월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 이동경은 28라운드 대전전에서 전반 42분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을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면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Kick’ 팬 투표는 이번 달 5일(목)부터 7일(토)까지 3일간 실시했다. 그 결과 김재우가 7108표(73%)를 받아 2574표(27%)를 받은 이동경을 따돌리고 ‘8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김재우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