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윌리엄 해밀턴 쇼’ 애니메이션 상영회 개최 [캠퍼스소식]

목원대, ‘윌리엄 해밀턴 쇼’ 애니메이션 상영회 개최 [캠퍼스소식]

충남대, 전공자율선택제 및 교양교육과정 개편 공청회
한남대, 장애인 인식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결선대회

기사승인 2024-09-12 18:03:54
목원대는 12일 오후 창업진흥센터 1층 전시관에서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개최했다. 목원대

목원대는 12일 대학 창업진흥센터 1층 전시관에서 대전보훈청과 함께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의 일대기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영상은 목원대 LINC 3.0 사업단과 대전보훈청의 지원으로 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과 지역기업 간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돼 보훈문화제의 일환으로 상영회를 진행했다.

상영회에는 이희학 목원대 총장, 강만희 대전보훈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인사들과 함께 설동호 대전교육감,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장, 대전시 보훈정책추진단장, 애니메이션학과 학생 및 신탄진중학교, 대전예술고등학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는 한국 전쟁 당시 군목으로 참전해 전사한 영웅이다. 그는 목원대의 전신인 ‘감리교대전신학원’의 창립 이사인 윌리엄 얼 쇼 선교사의 아들로서 2023년 한미연합군사령부와 국가보훈부가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해 공동으로 선정한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충남대는 12일 오전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전공자율선택제 및 교양 교육과정 개편 공청회를 개최했다. 충남대

충남대, 전공자율선택제 및 교양교육과정 개편 공청회 개최

충남대 교육혁신본부는 12일 오전 10시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김정겸 총장 등 대학 구성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공자율선택제 및 교양 교육과정 개편 공청회를 개최했다.

1부, 2부로 진행된 이날 공청회에서 교육혁신본부 박용한 본부장은 1부에서 ‘전공자율선택제’의 도입 배경 및 운영계획을 2부에서는 ‘교양 교육과정 개편’의 비전과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후 두 가지 주제에 대해 온·오프라인으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공청회 참가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과정 개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교육혁신본부는 이날 공청회를 비롯해 향후 학내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한 뒤 2025학년도부터 전공자율선택제를 도입하고 개편된 교양 교육과정을 적용할 계획이다.

11일 한남대에서 열린 제3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결선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남대

한남대, 장애인 인식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결선대회

한남대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 결선대회를 개최했다. 

한남대는 11일 한남메이커스페이스에서 '(주)엠브이아이와 함께하는 제3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최종 결선대회'를 열어 20개 결선 진출팀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남대 사회혁신성장지원센터와 한남대 LINC3.0사업단, 국립한밭대·우송대·목원대 LINC3.0사업단이 공동개최했으며 대전시와 우송대 LINC3.0사업단, (사)한국유통경영학회, ㈜공생이 후원했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공모전은 장애인 인식개선과 차별 없는 사회 구현을 목표로 누구나 제약 없이 제품,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공모전에는 71개 팀이 지원했으며 이중 20개팀이 결선에 진출해 대상(대전시장상)은 ‘하지 절단 장애인 스포츠 의족’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으로 한남대총장상 ‘지체장애인용 마우스스틱 – 클리키(Clicky)’, 대전대총장상 ‘손을 사용하지 않는 마우스 프리핸드 커서’, 한밭대총장상 ‘사운드 스캐너: 청각 장애인을 위한 환경 정보 전달 장치’, 목원대총장상 ‘안전하고 완전하고, 우송대총장상 MAXI Pod 팀 등 4팀이 수상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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