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고 공식 선임된 이재상 하이브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의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13일 하이브는 전날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재상 신임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재상 신임 대표이사는 모니터그룹 전략컨설턴트, 현대자동차 마케팅광고 그룹장,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CIGO(최고혁신성장책임자), 하이브 CSO(최고전략책임자) 등을 지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임시주총에서 뉴진스 멤버들이 지난 11일 밤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를 오는 25일까지 요청한 것 등과 관련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하이브는 뉴진스 멤버들의 입장 발표에 대해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