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20일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축제장 현장 행정에 나섰다.
이날 박 군수는 축제장 내 야외 상설무대, 축제장 입구, 금산인삼약초 건강관, 잔디광장, 금산인삼관, 금산국제인삼 유통센터 앞 등의 전반적인 축제 준비 상황을 살폈다.
이번 금산세계인삼축제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과 관내 일원에서 ‘아빠, 힘내세요’를 주제로 열린다.
금산군에 따르면 체험, 경연‧공연, 전시, 학술, 교역 등 총 58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금산인삼의 5대 효능(피로 회복, 스트레스 해소, 노화 방지, 스태미나 강화, 면역력 증진)을 강조하고 ‘아빠, 힘내세요’를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더본 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개발한 인삼 음식과 함께 금산 약선요리, 최창성 초콜릿 명인의 인삼 활용 제과 등으로 음식으로의 인삼을 알릴 뿐 아니라 바르는 인삼으로 매력을 전달하기 위한 인삼 활용 미용 콘텐츠도 선보일 방침이다.
이 외에도 로봇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어린이 콘텐츠 및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무대, 음식, 빛 조형물 전시 등 야간프로그램 활성화로 관광객 체류시간 연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의 대표 축제 금산세계인삼축제 개최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방문객들께 미래가 건강해지는 세계인삼수도 금산에서의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세계 축제의 격에 맞게 외국인 수용태세도 확보하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