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언론시사회에서 설경구는 극중 세 번의 식사신에 대해 "그 장면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감독님이 8번을 찍었다고 하셨는데 커트당 하면 100번은 찍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는 각자의 신념을 갖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폐쇄회로영상(CCTV)을 보고 모든 것이 무너져 가는 모습을 담았다.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의 베스트셀러 소설 '더 디너'를 원작으로 한국적 정서에 맞게 각색했다. 영화는 오는 10월 9일에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