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미사일 ‘현무-5’ 최초 공개…국군의 날 기념식 [쿠키포토]

괴물미사일 ‘현무-5’ 최초 공개…국군의 날 기념식 [쿠키포토]

-'괴물미사일' 현무-5 탄도미사일 최초로 공개
-국내·외 상황 고려해 슬로건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

기사승인 2024-10-01 10:00:04
지난 25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미디어데이'에서 지상장비들이 분열하고 있다.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1일 서울 도심에서 국군 장병들과 지상장비, 전투기 등이 이동하는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기념식 시가행진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탄두를 장착해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현무-5' 탄도미사일이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 25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F15K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F35A 전투기가 비행하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육군 AH-64 공격헬기 편대가 플레어를 뿌리며 기동하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국군 장병들이 고공강하하고 있다.

현무-5는 북한 미사일을 압도하는 고중량·고위력 탄도미사일로, 유사시 평양 지휘부를 타격하는 '3축 체계' 대량응징보복(KMPR)의 핵심전력이다. 지난해 국군의 날에는 현무-4(탄두 중량 2t) 실물이 처음 공개됐지만, 그보다 강력한 현무-5는 시험발사 영상만 공개된 바 있다.

지난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3축체계 무기들이 지상분열하고 있다.
지난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현무가 지상분열하고 있다.

이번 국군의 날 기념식은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행됐다. 국방부는 국내·외 안보 상황을 고려해 '강한 국군'으로서 압도적인 국방력을 과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5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도보부대가 분열하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도보부대가 분열하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무인장비체계가 분열하고 있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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