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인 2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으로 출근을 서두르고 있다.
이날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울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가량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가을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과 내일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해지겠다"고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