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는 무선 청소기 ‘파워클론 Slim’ 출시와 동시에 쿠쿠 청소기 라인 판매량이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쿠쿠는 지난 7월 파워클론 Slim을 출시한 이후 청소기 라인 전체 판매량이 전월 대비 7월 7.3%, 8월 35.6%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월 6.6%, 8월 31% 증가했다. 쿠쿠는 늘어나는 1-2인 가구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니즈를 파악하고 반영한 작은 본체 크기에 강력한 성능이 판매량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쿠쿠는 2020년 브랜드 첫 무선 청소기 출시를 시작으로 경량화에도 강력한 성능을 놓치지 않은 무선 청소기 라인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쿠쿠 파워클론 Slim은 기존 모델 대비 30% 무게를 줄여 1.2kg으로 매우 가벼워졌다. 연장관과 브러시 롤러를 본체에 모두 결합해도 총 무게가 1.85kg에 불과해 장롱 위나 커튼 봉과 같이 높은 곳도 한 손으로 거뜬하게 청소할 수 있으며 장시간 사용에도 부담이 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본체부터 거치대까지 슬림하게 제작돼 청소와 공간 배치에 효율적이다. 가로 24cm, 세로 26cm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얇은 흡입 통로는 가구 밑이나 작은 틈새도 무리 없이 청소할 수 있다.
제품 사이드에 위치한 배기구는 바람 배출 시 사용자에게 직접 닿지 않도록 설계되어 사용자들의 불쾌감을 최소화했다. 이 외에도 멀티 사이클론, 금속망 필터, 워셔블 필터, 배기 필터 등 미세먼지까지 완벽하게 차단하는 5단계의 클린 필터링 시스템은 흡입한 먼지를 깨끗한 공기로 걸러내 청소 과정 중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였다.
쿠쿠 관계자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강해지면서 파워클론 Slim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일상 속에서 언제나 함께하는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