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7시51분 쯤 금정구 남산동 모 맨션에서 집주호우로 인한 지하 배수요청이 신고됐다.
오전 9시25분 쯤에는 사하구 다대동 해수탕에서 건물 내 10cm정도 침수가 발생했다고 신고하고 긴급 배수지원을 요청했다.
부산지방에는 오늘 새벽부터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오전 11시까지 남구와 수영구가 108mm 의 강수량을 기록됐으며 사하구를 비롯해 영도구 중구 동구 부산진구에 90mm 안팎의 비가 내렸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부산 동래구 낙민동 대심도터널 건설현장에서 오전 8시쯤 작업자가 H빔으로 추정되는 건설자재에 맞았다.
소방대가 긴급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