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서부보건소가 11월1일 진영읍 서어지공원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다.
보건소는 헌혈에 앞서 B C형 간염 바이러스와 간기능 검사 등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진행해 헌혈자의 건강상태를 미리 확인한다.
헌혈 활성화를 위해 헌혈 참여자에게는 커피 교환권과 편의점 교환권, 영화관람권 중 1개를 선택해 제공하고 봉사시간 4시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시민의 참여를 장려하는 장기기증 캠페인도 병행한다.
시는 장기나 인체조직 기증자에게 장제비와 진료비 지원, 보건소 진료비 면제, 시 산하 시설물 입장료와 주차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김해청소년센터 '가족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김해시청소년센터가 11월9일 '제6회 가족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가족 간 소통 기회를 마련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참여한 가족은 김해 명소인 수로왕비릉과 구지봉, 국립김해박물관, 수로왕릉을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고 봉하마을에서 가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신청은 김해 청소년(9~24세) 자녀가 있는 가족이면 최대 4명까지 할 수 있다.
김해청소년센터는 김해의 역사적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 정기연주회'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공연
'제6회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 정기연주회'가 11월2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공연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는 음악 합주로 참여자들의 상호 배려와 이해, 협동심을 고취시키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는 그동안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에 참여해 김해문화관광재단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서 큰 성과를 일궈냈다.
파트별 로비 음악회와 지난 6월 한국문화예술인의 축제 '2024코카카(KoCACA) 아트페스티벌' 행사에 초청예술단체로 참여해 이름을 날렸다.
10월 한글날에는 김해한글박물관 야외마당에서 50여명의 단원들이 작은 연주회를 개최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주회에는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이자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 음악감독인 이효상 지휘자와 단원 60여명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단원들은 이효상 음악감독 외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등 11개 파트 60명으로 구성했다. 공연티켓은 무료다. 온라인으로 선착순 예매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