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이 김해지역 4개 종목 직장 실업팀을 후원하는 10개 기업체 대표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보냈다.
장기적인 경기불황에도 지역 체육발전과 체육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업팀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다.
종목과 후원업체는 김해시 체육회 여성 태권도팀은 케이락㈜(대표이사 노은식)과 ㈜동명전력(대표이사 허제원)이 올해 1년간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볼링팀(남자)은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2019년 창단부터 5년간 지원하고 있다.
검도단(여자)은 TKG태광(대표이사 박주환)이 2020년 창단부터 4년간 지원하고 있고, 복싱단은 김해축산농협(조합장 송태영)과 김해지역 5개 청소대행업체가 후원하고 있다.
이들 후원 기업들의 지원으로 최근 개최한 김해 전국체전과 도민체전, 전국대회 등에서 김해 실업팀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홍 시장은 서한문에서 "후원사들의 헌신적인 지원으로 직장 실업팀 소속 선수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해시는 시청 소속 3개 팀(축구와 하키 역도)과 김해도시개발공사 소속 1개 팀(육상), 김해시체육회 소속 4개 팀(태권도와 볼링 검도 복싱) 등 총 8개 직장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