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25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역 내 고객쉼터에 ‘독도라운지'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독도라운지 조성은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알리고 우리 영토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위해 추진됐다.
시는 독도라운지를 인천을 찾는 재외동포와 외국인 관광객, 일반 시민들에게 독도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휴식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라운지에는 독도의 전경을 담은 대형 포토존과 3D 독도 조형물, 독도 관련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대형 TV, 실시간 독도 라이브 영상을 송출하는 모니터 등이 갖춰져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독도라운지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국내외에 확실히 알리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교육적 가치를 제공하는 장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