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뷰티템’으로 입소문이 난 아성다이소가 이번엔 ‘가을 패션 소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쌀쌀한 가을에 따뜻함을 더한 패션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상품으로 기획했고, 양말, 스카프, 스타킹 총 7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지난 8월 오픈한 국내 최대 규모의 다이소 매장인 다이소 이마트 의왕점’ 내에는 최초로 패션 양말 브랜드 전용 쇼룸을 선보이고 있다.
‘다이소 화장품’에 이어 ‘다이소 패션’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가성비 좋은 의류용품 중 하나인 양말에 집중한 공간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양말은 ‘몬풋’과 ‘키키야삭스’와 같은 패션 양말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몬풋 여성 골지 중목 양말’은 대중적으로 주로 신는 기장인 중목 양말로, 깔끔한 무지 스타일의 화이트 컬러로 디자인했다. 클래식한 무늬의 ‘남성 패션 양말 하운드체크’는 세련된 격자 형태와 단색 컬러가 합쳐져 다양한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피너츠 탁텔 발목 포인트 중목 양말’은 발목 부분에 피너츠의 대표 캐릭터 스누피가 그려져 있는 상품이다. 부드러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원단인 ‘탁텔사’로 캐릭터 부분을 봉제해 입체감을 살렸다.
스카프는 숄로 두르거나, 헤어 및 가방의 장식으로 활용해 가을 분위기를 낼 수 있게 기획했다. 쉬폰 소재로 고급스럽고 은은한 광택을 내는 스퀘어 스카프는 사각형 패턴이 반복적으로 들어가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준비했다.
롱 스카프는 깔끔하고 세련된 십자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여러 번 두르기 좋은 길이감으로 목에 풍성한 느낌을 연출하면서 간절기에 취약한 목을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다.
스타킹은 따뜻하면서도 실용성을 강조한 상품을 마련했다. ‘신영 by 비너스 올 풀림 방지 팬티스타킹’은 올이 나가도 그 이상 풀리거나 구멍이 나지 않아 착용하는 동안 깔끔하게 유지된다. 부드러운 밴드로 허리가 조이지 않으며, 얇은 15데니아로 일상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한편 다이소는 꾸준히 의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다이소는 양말, 티셔츠, 와이셔츠 등 간단한 의류용품만을 판매하다 더 다양한 의류를 선보이기 위해 본격적으로 상품 개발을 준비했고, 지난 2022년 7월부터 스포츠웨어, 이지웨어, 홈웨어 등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겨울엔 처음으로 보온이너웨어 ‘이지웜 시리즈’를 출시했다. 여름에는 티셔츠와 나시 등 매쉬 소재를 활용한 냉감 의류도 인기다.
고물가로 패션 소비가 둔화된 가운데 5000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기능성 의류를 판매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날씨에 패션 포인트로 사용하기 좋은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양한 의류용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