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기업설명회에서 상장 후 미래 사업과 전략,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날 IPO 기자간담회에서 "더본코리아는 창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가맹점과의 공고한 상호협력이 있었기 때문에 외식과 호텔, 유통을 아우르는 종합 식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상장 후에도 가맹점과의 상생은 물론 지역 개발, 해외시장 확대 등에 힘써 모두와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글로벌 외식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더본코리아는 1994년 설립돼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역전우동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 기반의 '외식사업'과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는 '유통사업', 제주도 더본호텔을 기반으로 한 '호텔사업'을 영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