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1월 2일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2024 인천광역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하나로 이어진 주민자치 세상'을 주제로 일반 시민과 15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며 소통과 화합을 도모한다.
박람회는 주민자치회 추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경연대회도 개최돼 주민자치위원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주요 행사로 군·구별 우수사례 및 지역 특산품 전시, 지역 특색 음식 나눔과 자치센터 프로그램 체험, 주민자치회 추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 문화행사 등이 진행된다.
정승환 인천시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자치를 직접 체험할 기회가 부족했던 시민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천 주민자치의 우수성과 발전 과정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