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비서실장, 대통령 지지율 10%대 조사에 “노력할 것”

정진석 비서실장, 대통령 지지율 10%대 조사에 “노력할 것”

기사승인 2024-11-01 16:41:52
정진석 비서실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 대상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과 관련해 “심기일전해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에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의 관련 질의에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필하는 사람으로서 송구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하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윤 대통령 지지율이 1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10%대를 기록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정 실장은 “(윤 대통령도)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 알고 계신다고 생각한다”며 “반등시키기 위해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 정상들도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정 실장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전 총리도 계속 15%, 13% 내외였고, 유럽의 정상들도 20%를 넘기는 정상들이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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