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빙그레의 매출은 4638억원으로 6.8%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1조1721억원, 영업이익은 1306억원이다. 각각 전년과 비교해 5%씩 늘었다.
빙그레 측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둔화에도 불구하고 해외매출 성장과 온라인 매출 증가, ‘더:단백’ 등 신규 브랜드의 성장으로 3분기 누적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분기보고서를 통해 “우유 및 발효유 부문은 건강식품 인식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가지고 있으며, 계절적 수요 및 경쟁구도도 안정적”이라며 “연결기업은 고품질 정책 및 고객 서비스의 지속적인 신뢰 확보 노력으로 수익성 개선을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