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병철 37주기…이재용 회장 등 용인 선영서 추모

삼성 이병철 37주기…이재용 회장 등 용인 선영서 추모

-호암 장손 이재현 CJ 회장이 먼저 선영 찾아
-이재용 회장 2년 만에 호암 추도식 참석

기사승인 2024-11-19 14:28:21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린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37주기 추도식에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참석해 있다.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창업회장의 37주기 추모식이 19일 오전 경기 용인시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삼성 오너 일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린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37주기 추도식에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참석해 있다.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린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37주기 추도식에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 실장이 참석해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쯤 호암의 장손인 이재현 CJ 회장과 이 회장의 아들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딸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 등 CJ 일가가 먼저 선영을 찾아 약 40분간 머물렀다. 이후 오전 10시 43분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등 가족들과 선영을 찾아 약 50분간 머물며 고(故) 이병철 회장을 추모했다.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린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37주기 추도식에 차량이 들어가고 있다.

이 회장은 2년 만에 호암 추모식에 참석했다. 지난해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삼성물산·제일모직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1심 결심 공판 일정과 겹쳐 참석하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