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레드크로스 갈라’는 대한적십자사의 대표적인 연말 자선 모금행사로 ‘갈라 10년, 희망의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가족돌봄청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안재욱과 정일우, 사회협력 기관 관계자 및 적십자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아너스기업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 취약계층, 난민, 다문화가정, 자립준비청년 등 약자를 지원하며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레드크로스 갈라의 10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적십자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아너스기업의 가입식과 공로패 및 감사패도 수여했다. 여기서 김선향 이사장은 대한적십자사 전 부총재이자 아너스클럽 2호로서 ‘레드크로스 갈라’를 최초로 기획하고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레드크로스 갈라의 첫 행사는 2015년으로 당시 해외에서는 화려한 행사와 고액 기부, 유명 인사가 참여해 큰 자금을 모으던 ‘모나코적십자 갈라’가 보편적이었으나 한국은 한 테이블에 백만 원 행사도 어려웠던 시절이었다.
이때 대한적십자사 부총재였던 김선향 이사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대기업인들 중심의 천만 원 고액 행사를 여는 기부문화의 전환을 시도했고 그 결과 ‘2015 제1회 레드크로스 갈라’는 목표 모금액을 훨씬 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이후 ‘레드크로스 갈라’를 전신으로 둔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이 2016년 9월 30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투자’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 김선향 이사장은 사회 지도층 29명의 창립 회원 중 2호로, 경남대 박재규 총장(51호)과 함께 부부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돼 있다.
현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누적 기부금액 기준으로 적십자에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속한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4년 8월 기준 총 267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창원폴리텍대학, 캡스톤 프로젝트 작품 시상식 개최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권역학장 직무대리 조상원)는 19일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캡스톤 프로젝트 작품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캡스톤 프로젝트 작품 대회는 융복합 기술 및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펼쳐지는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자 경연의 장이다. 학생들이 2년 동안의 교육·실습 내용을 약 한 달 동안 하나의 결과물로 만들어내 평가를 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창원폴리텍대학 11개 학과의 재학생들이 제작한 작품 80여 점을 평가했으며 기계시스템과 기능장과정(팀장 장종수)의 스테핑 모터, SPLS-2D 컨트롤러를 활용한 철재류 절삭 기계(작품명: ACM-45)가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대회의 심사위원이자 기부자로서 오랜 기간 참여하고 있는 부경 김찬모 대표이사는 청년들의 도전정신과 창의성 함양을 위해 10년간 5000만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했으며 올해도 포상금 600만원을 기부했다.
부경은 창원 웅남동 소재 항공기 부품 제작 전문기업이자 첨단·친환경 기술 보유 기업으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기술 혁신형 강소기업이다. 부경은 1995년 항공기 엔진 부품 연구 개발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최초 항공기 엔진 부품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항공 부품 뿐만 아니라 풍력, 복합화력, 선박 엔진과 같은 다양한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경남대, ‘미래형모빌리티ICT융합공학과’ 신입생 모집
경남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원장 김영훈)은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석사학위과정 ‘미래형모빌리티ICT융합공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미래형모빌리티ICT융합공학과는 환경 및 인간 친화형으로 특징되는 미래형 자동차 개발·제작에 필수적인 전기·전자공학, IT․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교과목을 개설해 우수한 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지역이 먼 산업체 근무자, 관공서 재직자, 학생 등도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경남도와 창원시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로만시스, 범한퓨얼셀, 범한자동차, 삼현 등의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향후 학과의 밝은 전망을 기대할 수 있다. 교수진도 이론과 산업체 실무경험이 풍부한 최고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경남대는 현재 교육부와 산자부에서 주관하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 수행기관으로서 ‘미래형자동차 융합전공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석사학위과정도 운영하면서 학·석사와 연계한 종합적인 미래형 모빌리티 첨단산업 인재양성 체계를 갖추고 있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지방시대, 청년이 창원을 연다!’ 포럼 공동 개최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14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지방시대, 청년이 창원을 연다!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남대 LINC3.0사업단, 창원산업진흥원, 한국과총 경남지역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지방시대를 대응하는 창원의 역할과 청년친화 선도 전략’을 주제로 도·시의원, 공무원, 유관기관 및 지역청년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산업입지연구원 홍진기 원장의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과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 △연세대 모종린 교수의 ‘크리에이터 소사이어티’가 발표됐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경남대 박은주 LINC3.0사업단장을 좌장으로 △창원특례시의회 성보빈 시의원 △창원강소기업협의회 최주원 회장 △창원상공회의소 윤종수 단장 △경남청년정책조정위원회 지혜빈 위원장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서선영 센터장이 참여해 지방시대 대응 창원의 청년친화 선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마산대 뷰티케어학부, 미용대회서 대거 수상
마산대학교 뷰티케어학부 재학생들이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경남도지사배 뷰티피부미용 실기 온라인경진대회’에서 최고득점상 등 대거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경상남도지회가 주최하고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경상남도, 창원시, 한국산업인력공단,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후원했다
마산대학 뷰티케어학부 문승이 학생은 얼굴스페셜 종목에 출전, 전 종목 출전자 중 최고득점으로 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장상과 부문 대상(경남도지사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안하은 학생이 바디 베이직부문 대상(경남도지사상), 안수정 학생은 특수관리부문 대상(경남도지사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성인학습반 김한나 씨가 일반부 얼굴베이직 대상(경남도지사상), 고미정 씨는 바디스페셜 대상(경남도지사상), 백영진 씨 특수관리 대상(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마산대 뷰티케어학부는 최고득점상을 비롯해 모두 27명이 수상하는 등 탁월한 실력을 입증했다.
◆마산대 레저스포츠과 재학생, 최우수 선수상 수상
마산대학교 레저스포츠과 최주림·이창조 학생이 16일 창원시에서 열린 2024 경남오픈 전국 줄넘기선수권대회에서 대학일반부 최우수 선수상(국회의원상)을 받았다.
1학년생인 두 학생은 개인 기량과 팀워크에서 모두 탁월한 실력을 발휘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레저스포츠과 구민재 지도교수는 "앞으로도 학과 차원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레저스포츠과는 이번 성과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전 경험을 더 많이 제공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집중할 계획이다.
◆국립창원대 산학협력단, 밀양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기관 선정
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밀양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 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밀양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수탁사업은 올해 밀양시 공개모집 및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국립창원대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정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어린이를 비롯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제공을 위한 운영 전반을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며, 국립창원대 산학협력단은 ‘밀양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 지원센터’로 선정돼 5년간 총 20억원을 지원받는다.
밀양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와 50인 미만의 사회복지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대상별 식단과 조리법 개발·보급, 위생 및 영양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창원대 산학협력단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까지 5년간 위탁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국립창원대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유대웅 교수, 산학연 유공 중기부장관 표창
국립창원대학교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기계공학부 교수)과 식품영양학과 유대웅 교수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산학연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형 중소기업, AI를 더하다‘는 주제로 중소기업의 글로벌 혁신성장과 성과확산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전시⸱홍보하고 기술혁신⸱기술협력 등 분야별 혁신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됐다.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은 중기부 산학연협력 지원사업을 9건 이상 수행했고 재직자 교육 등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애로기술 해소에 공헌했다.
특히 2017년부터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을 맡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 플랫폼 협력R&D,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 사업, 맞춤형 기술파트너지원사업, 연구마을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R&D역량 강화에 기여했고 올해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중소기업이 필요한 R&D인력을 양성 및 매칭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국립창원대 연구산학부총장으로서 대학과 지역 기업 간의 상호 교류, 인재육성 등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식품영양학과 유대웅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 콜라보 R&D, 산학연 플랫폼 협력R&D,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등 다수의 산학협력사업을 수행했고 국내 학술단체 운영위원과 상임이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자문과 프로젝트에 참여해 중소기업 연구 역량 강화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교육청, 2024년 학생 댄스 영상 공모전 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4년 학생 댄스 영상 공모전 ‘춤춤꿈꿈’을 마무리했다.
이 공모전은 초·중·고등학생들이 탭댄스, 와킹(waacking), 재즈 댄스, 방송 댄스 등 다양한 춤을 통해 끼와 창의성을 발산하고 또래들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열렸다.
올해 공모전은 9월 9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렸으며 지난해(약 100개 팀)보다 많은 팀(약 150개)이 지원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사위원들은 초·중·고등학교 각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우수상(8개), 에스엔에스(SNS)스타상(24개), 창의성만점상(4개), 베스트스타일상(4개), 베스트팀워크상(1개), 내가제일잘나가상(1개) 등 총 4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결과는 공모전 누리집과 경남교육청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한규 홍보담당관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인 표현력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춤춤꿈꿈’ 공모전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누적 조회수 150만 회를 돌파하며 춤으로 꿈을 빚는 특별한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