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TIPS 기업 '에코비오스', 친환경 곤충 단백질 공급 계약 체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TIPS 기업 '에코비오스', 친환경 곤충 단백질 공급 계약 체결

기사승인 2024-11-19 18:44:49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인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주식회사 에코비오스(조항희 대표)가 지난 8일 본사 회의실에서 통영에 위치한 양식 어가 3곳(통영어부수산, 효경수산, 진풍수산)과 친환경 곤충 단백질 공급 계약식을 체결했다.

에코비오스는 지난 5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프로그램인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와 연계사업인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대체 단백질 소재 공급에 대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을 활용한 그린바이오 전문 기업으로서 천연물 소재 탐색은 물론 기능성 식품 개발을 토대로 성장했고 생물전환공법 기술을 접목해 사료 첨가제 개발과 다양한 어가들과의 현장 테스트를 통해 해안 수산 전문 기업으로도 성장하고 있다.

에코비오스 측은 이번 계약식 체결로 인해 연간 약 1200톤 이상의 곤충 단백질이 공급될 예정이며 향후 공급 어가의 확대에 따라 공급 물량은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계약이 체결되기까지는 지난 2년 간의 수많은 노력으로 성사될 수 있었다. 지난 2022년 ‘발효 동애등에 첨가 사료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시기별·어종별·형태 등 다양한 현장 적용 실험을 통해 최적의 조건을 도출했으며 기능성·효능 검증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진행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에코비오스 조항희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곤충 산업의 판로 확보는 물론 사료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대체 단백질 시장을 선도함으로써 친환경 양식 기술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곤충 농가들과의 공동체 형성으로 안정적인 공급 문제 해결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확장 시키고 2025년에는 제2 사육시설을 확충해 공급 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웰스타(WealSTAR)라운지’ 오픈 

BNK경남은행은 모바일뱅킹앱(App)에 ‘웰스타(WealSTAR)라운지’를 오픈했다.

비대면 전문가 상담 서비스와 자산관리 콘텐츠 서비스로 구분된 웰스타라운지는 모바일뱅킹앱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신청하거나 제공받을 수 있다.

비대면 전문가 상담 서비스에서는 BNK경남은행과 협약을 맺은 세무사와 부동산 전문가, PB가 고객들에게 △자산관리 △세무 △부동산 △은퇴 등에 대해 상담해준다.


상담 신청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며 신청 후 전문가 배정, 접수 대기 등 절차를 거치면 전화 또는 메일로 상담이 진행된다.

자산관리 콘텐츠 서비스에서는 투자, 부동산, 세무, 칼럼, 유튜브, 아트 매거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서울옥션블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제공되는 아트매거진에서는 고객들의 안목을 높일 수 있도록 미술 및 예술에 관한 전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BNK경남은행, ‘찾아가는 은퇴&연금 라운지’ 운영 

BNK경남은행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은퇴&연금 라운지’를 운영했다.

대청영업소에서 열린 은퇴&연금 라운지에는 WM고객부 소속 은퇴금융 전문가와 영업소 직원들이 소상공인들에게 1:1 은퇴자산관리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를 비롯해 1인 자영업자도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고 실업급여 대상이 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희망리턴패키지에 관한 정부지원사업’ 등 소상공인라면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안내했다.

또 성공적인 노후 삶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재무적ㆍ비재무적 궁금증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영업부, 창원영업부, 울산영업부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은퇴&연금 라운지를 운영한 바 있다.

추가로 직역연금체계 가입 대상인 삼성창원병원 임직원들에게 1:1 은퇴자산관리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경남농협-경남도의회, '밥心나눔적금' 가입 및 홍보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경남도의회(의장 최학범)와 함께 18일 김해 생림농협에서 우리지역 소외이웃에게 쌀을 기부하는 '밥心나눔적금' 가입 및 건강한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행사를 가졌다.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은 "건강한 식습관과 식량안보를 위해 쌀 소비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쌀 소비문화 확산으로 우리 경남 농업인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경남농협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밥心나눔적금을 통해 쌀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우리지역 소외 된 이웃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도의회와 함께 우리 경남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해당상품은 1년만기 자유적립적금 형태로 1인당 매월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 납입이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계좌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0만좌를 판매한다.

고객이 서약을 통해 ‘아침밥 먹기’ 생활실천에 동참하면 1%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고 최고 1%p의 영업점 우대금리를 추가로 더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상품을 가입할 때마다 농협이 일정금액을 적립 후 쌀 나눔 기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고객은 상품가입만으로 우리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쌀 기부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경남농협, 제1기 경남농협 커뮤니케이터(G.N.H.C) 발대식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18일 함안 별천지 마을(팜스테이)에서 경남농협 커뮤니케이터(G.N.H.C) 제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이창훈 경남농협 부본부장, 강주석 농촌지원단장, 경남농협 커뮤니케이터 등 30여명이 참석해 임명장 교부식 및 뱃지 패용식을 진행하고 커뮤니케이터로서의 힘찬 다짐을 선언하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농협 커뮤니케이터(G.N.H.C)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및 미디어 활동 △농산물 홍보활동 △소비자와의 소통 △농업 지원 활동 등을 통해 농업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여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농업 활성화와 농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를 통해 지역농협·지역사회·농민들의 다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창훈 부본부장은 "경남농협 커뮤니케이터의 열정적인 활동이 농업·농촌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고 이는 경남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TP, 제4회 경남합동투자상담회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팁스타운에 위치한 ‘G-SPACE@TIPS’에서 제4회 경남지역 합동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

경남TP는 지역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창원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경남지역의 혁신기업을 알리고 기업과 투자자 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동반 파트너를 찾는 자리인 합동투자상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AI, 방위산업 등 초격차 신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12개사의 딥테크(Deep Tech) 기업이 참가했으며 참가기업의 IR발표와 투자상담을 위해 12명의 투자자를 초청했다.

또한 경남TP는 지역 내 기술집약적 청년 창업기업 8개사가 행사를 참관하고 팁스타운에 소재한 우수 창업기업(킥더허들 스튜디오)을 방문해 선진기업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투자상담회로 수도권 투자자들은 경남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알아가고 기업은 성장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를 찾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신보, 기업은행과 소소한 행복 특별출연 업무협약 체결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효근)은 기업은행과 경남 소기업·소상공인한테 행복을 드리는 2024년 기업은행-경남재단 소소한 행복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4일부터 경남 소소한 행복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경남신보에 특별출연금 20억원을 출연하게 되고 재단은 총 3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시행할 계획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고 지원대상은 경상남도 소재하고 첨단정밀기계, 첨단항공부품, 항노화메디컬 등의 경남도 주축산업을 영위 중이거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다만, 사치향락 업종을 영위 중이거나 대출 연체 등으로 금융기관 이용이 불가능한 업체,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 중인 업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경남 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보증공급을 위해 지자체 및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보증재원 확보에 더욱 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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