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3일 밤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국토부는 이날 밤 11시 50분 박 장관이 주재하는 긴급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10시25분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민주당의 입법 독재는 예산 탄핵까지도 서슴지 않고 있다”며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