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시설 폭설피해 복구 박차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은 4일 폭설로 피해를 입은 경기 양평군 소재 국립양평치유의숲과 국립하늘숲추모원을 찾아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진흥원은 이들 시설에 40㎝ 이상 폭설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휴관하고 전도목 제거와 전기공급 재개 등 피해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진흥원은 예약고객 사전안내를 통해 예약취소 권고 및 위약금 면제를 진행 중이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산림청, 양평군 등과 협조해 신속히 시설을 복구, 국민 이용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숲체원 운수종사자 산림치유캠프 성료
진흥원이 지난 6월부터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진행한 운수종사자 가족 대상 산림치유캠프를 성료했다.
이번 산림치유캠프는 총 26회에 걸쳐 1664명이 참석에 직무스트레스 완화와 신체·정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동수 춘천숲체원장은 “이번 사업이 운수종사자와 가족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사업 대상과 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운수종사자와 가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인 산림청 녹색자금으로 진행됐다.
공공이용권 운영협의체 발족
진흥원은 최근 정부 공공이용권 제도를 운영하는 7개 공공기관과 ‘공공이용권 제도 운영 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들 기관은 공공이용권 사업 정보와 성과를 정기적으로 공유해 많은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