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T.S가 1억불 수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5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강원N.T.S는 혁신 기술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강원N.T.S는 산업용 보일러를 제작해 수출하는 기업으로 미국, 캐나다, 중국, 베트남, 터키, 헝가리, 폴란드에 진출해 화공플랜트의 첨단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이번 행사는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국가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을 위해 ‘함께 이룬 무역강국,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수출액을 집계하여 시상하는 자리다.
강원N.T.S의 주력 수출종목인 ‘핫 오일 히터(Hot oil heater)는 2차전지 생산의 리튬, 이온 배터리 제조공정에 소요되는 열원을 공급하는 첨단 기기이다. 환경 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시키면서 열효율을 향상시킨 친환경 고효율 제품이다.
전창열 대표이사는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30년 이상 근속한 전문기술인력의 끈임없는 창의적 연구개발과 열정이 빗어낸 쾌거”라며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국가 수출 산업 발전에 꾸준히 공헌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