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한진과 직택배 당일배송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홈쇼핑의 당일배송은 이미 대형 물류센터에 들어와 있는 상품을 특정 시간 안에 주문할 때만 가능했다.
직택배 당일배송 서비스는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주문 고객과 가까운 협력사 창고에서 바로 상품을 출고해 더 빠르게 배송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 일부 지역이다. 일단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방송되는 일부 상품에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새벽배송 ‘씽씽배송’과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를 운영해온 NS홈쇼핑은 이번 한진과의 협업으로 당일배송 물량을 더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장은 “NS홈쇼핑은 직택배 당일배송 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거리의 소비자에 대한 배송 효율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상품품질, 배송품질 확보를 통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