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주도 어울림 화수분 조성사업 ’본격화 외 [상주소식]

‘상상주도 어울림 화수분 조성사업 ’본격화 외 [상주소식]

기사승인 2024-12-09 09:17:31
‘상상주도 어울림 화수분'조감도, 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상상주도 어울림 화수분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사업계획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상상주도 어울림 화수분’은 지역전략산업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 및 어울림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임대주택 사업이다.

서문동 구(舊) 한전사택에 조성되는 주거 공간은 총 2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지면적 2424㎡의 부지에 연면적 6712.3㎡의 주거복합건축물을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통합공공임대 70세대(31㎡: 40세대, 41㎡: 30세대) 및 커뮤니티 센터 등이 조성된다. 

상주시 김덕수 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주시의 인구감소 문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청. 상주시 제공 

자동차관리법 위반업체 및 불법 정비업체 단속  

상주시는 (사)경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합동으로 자동차관리사업 및 불법 정비업체에 대한 지도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도 점검은 자동차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비자 피해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무등록 자동차관리사업자 ▲정비 작업 범위 초과 행위 ▲정비작업 견적서 ▲국토부 정비 이력 전송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단속 결과 위법 사항이 적발된 업체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고발조치, 범칙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 점검을 통해 소비자 보호는 물론 자동차관리사업자의 건전한 사업 질서가 확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림동 번영회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 상주시 제공.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상주시에 따르면 계림동번영회는 지난 6일 소외된 이웃이 추운 겨울 따뜻한 한 끼의 식사라도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

계림동 번영회는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화합행사지원 등 봉사활동과 지역발전, 동민 화합에 솔선수범하는 단체다. 

계림동번영회 구자산 회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 항상 우리의 소외된 이웃들이 이 추위를 어떻게 이겨낼까 걱정이 많이 된다”며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라면을 기탁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남성동 소재 큰사랑약국도 지난 5일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남원동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긴급구호비 등의 사업비에 쓰일 예정이다. 

큰사랑약국 이성구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에게 늘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추위로 더욱 힘든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단체 ‘함창 사랑의 연탄나눔’은 지난 6일 주민 50여 명으로부터 1000만원을 모금해 연탄 200장과 기름 200L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함창 사랑의 연탄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난방연료를 지원하는 함창읍 봉사단체다. 

단체는 2008년부터 17년째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진호  대표는 “적은 양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도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창 사랑의 연탄나눔’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배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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