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한바퀴 타고 전남 겨울 여행 출발!

남도한바퀴 타고 전남 겨울 여행 출발!

노벨문학상 산실 ‘장흥·강진 꿈꾸는 여행’ 등 14개 테마상품 운영

기사승인 2024-12-09 10:11:34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전남의 겨울을 즐길 14개 코스를 운영한다. 목포시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전남의 겨울을 즐길 14개 코스를 운영한다.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 주요 테마상품은 진도 운림산방과 이충무공의 얼이 살아 숨쉬는 ‘진도 걷기 좋은 길’, 유달산과 해상케이블카 등 목포의 멋진 하늘길을 즐길 수 있는 ‘목포 오션뷰 여행’, 대한민국 노벨문학상의 산실인 ‘장흥·강진 꿈꾸는 여행’이 마련돼 있다.

완도 정도리 구계등, 완도수목원, 해남 고산 윤선도 유적지 시간이 자연에 새긴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완도‧해남 시간여행’, 남도의 숲과 바다가 주는 휴식과 힐링을 즐기는 ‘광양·순천 즐거운 여행’, 서해 최고의 해안길을 볼 수 있는 ‘함평·영광·무안 주말여행’ 등도 있다.

신안 지도읍과 태평염전, 우전해변 등 신안의 구석구석을 즐길수 있는 ‘신안 슬로시티여행’,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과 천불천탑 화순 운주사 등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 ‘보성‧화순 치유여행’ 등 총 14개 코스다.

남도한바퀴는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쉽고 편하게 도내 다양한 관광지를 즐기도록 광주 유스퀘어, KTX 광주송정역과 연계해 순환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계절별 테마상품과 전남·광주 공동상품, 전남지역 주요 축제와 연계 운영 등 남도의 문화와 자연, 미식을 맛볼 다양한 코스를 9900원부터 시작하는 착한 가격으로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식사와 입장료, 기타 비용은 개별 부담해야 한다.

특히 남도 전통문화를 체험할 ‘진도·해남 소릿길 여행’, 남도의 시원한 바다와 크루즈를 즐길 ‘여수 크루즈 여행’, 푸른호수 가운데 적벽을 담은 ‘화순·담양 비경여행’ 코스가 전남만의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어 매회 좌석을 가득 채웠다.

또한 관광지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전남 관광지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1월 말까지 986회 운영, 2만6690명의 관광객이 이용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219명이 증가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상품과 내실있는 운영으로 다시 찾는 글로벌 매력 도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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