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여성용 소염진통제 ‘페인엔젤 레이디’의 패키지 디자인 변경과 함께 제형 크기를 축소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10일 전했다.
페인엔젤 레이디는 여성의 생리통을 포함한 각종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액상형 소염진통제다. 주성분인 이부프로펜은 복통이나 구토 같은 위장장애 부작용과 간독성 위험이 적은 안전한 성분으로 빠른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여성의 월경 주기에 몸이 붓는 증상을 덜어주는 ‘파마브롬’ 성분도 함유돼 있다.
이번 리뉴얼은 생리통으로 1일 2회 이상 다회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 여성 복용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제형 크기 축소에 중점을 뒀다. 기존 가로 19.7mm, 세로 9.2mm에서 가로 14.8mm, 세로 10.8mm로 줄였으며, 총 중량 기준으로는 1,285mg에서 1,050mg으로 약 18% 축소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패키지 디자인도 일반적인 기존 가로형 디자인에서 세로형 디자인으로 변경해 차별점을 더했다.
‘페인엔젤’은 빠른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성분별 라인업을 갖춘 진통소염제 브랜드다. 이번에 리뉴얼 해 출시한 페인엔젤 레이디 외에도 △페인엔젤 프로(성분명 덱시부프로펜) △페인엔젤 센(성분명 나프록센) △브레핀에스(성분명 이부프로펜) △페인엔젤 이부(성분명 이부프로펜) 등 5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0월 ‘페인엔젤 프로’의 리뉴얼 출시를 시작으로,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소염진통제 라인업의 제형 축소를 진행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페인엔젤 브랜드의 리뉴얼 작업을 마무리했다”라며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