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민경배)가 9일 회의를 열고 지난 3일부터 진행해 온 2025년도 대전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를 거쳐 최종 의결했다.
대전시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2.2% 증가한 6조 6770억 9600만원이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5조 5469억 8300만원, 특별회계는 1조 1301억 1300만원이며 기금운용 계획안은 기정 계획 대비 23% 감소한 7240억 2600만원을 편성하여 의회에 제출했었다.
대전시의회 예결위는 심사를 통해 세입예산은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의결했고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재정운영상 과다계상 되었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7건, 6억 8088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계상했다.
또 특별회계 세출예산에서도 과다계상되었다고 판단되는 사업 2건 2억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반영했다.
반면 2025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수입 및 지출계획 모두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2025년도 대전시 예산안은 12월 1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재명이 찾아달라던 ‘장갑차 의인’ 등장…“막아야 한다는 생각뿐”
12·3 비상계엄 때 국회로 출동하던 군용차량을 막아서 화제가 된 남성이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이재명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