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코웨이,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넷마블문화재단·코웨이,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넷마블조정선수단 창단…장애인 체육 진흥‧장기 자립 지원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운영 통해 종목 발전 기여 공로

기사승인 2024-12-10 11:49:51
김성철 넷마블문화재단 대표(사진 오른쪽)와 박세진 코웨이 커뮤니케이션본부 상무가 지난 9일 열린 서울시 장애인체육인의밤에서 서울시장 표창을 각 회사를 대표·대리해 받았다. 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과 코웨이가 지난 9일 열린 ‘2024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인의 밤’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10일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2024년 한 해 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유공자를 선정해 진행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 3월 넷마블조정선수단을 창단했다. 이를 통해 열악한 여건으로 훈련에 집중하기 힘들었던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고용 환경과 체계적인 훈련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체육 진흥과 장기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게임업계 최초 장애인조정선수단 창단,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 국가대표 선발을 통한 국위선양, 다양한 캠페인 및 홍보를 통해 사내외 장애인식개선 기여 등 공적을 세웠다.

이날 행사에서 넷마블 계열사인 코웨이도 나란히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코웨이는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운영을 통한 종목 발전과 휠체어농구를 매개로 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웨이가 지난 2022년 창단한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휠체어농구 실업팀 중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팀이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해 올해 출전한 전 대회를 석권하기도 했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유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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