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0일 부산교통공사와 물 절약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물 사용시설 조사·진단 및 컨설팅과 물 절약 사업에 관한 기술을 지원하고, 부산교통공사는 물 사용시설 조사·진단 협조와 물 절약 홍보에 나선다.
문숙주 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이번 협약이 부산지역에서 물 절약 실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물의 소중한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실천적 노력을 전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와 수자원공사는 2021년부터 국회, 지자체, 대학,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물 절약 사업컨설팅을 수행하며 ‘물절약전문업(WASCO)’ 활성화 및 물 수요관리 체계구축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