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사망, 뒤늦게 알려진 비보

‘28세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사망, 뒤늦게 알려진 비보

기사승인 2024-12-10 16:48:14
고(故) 오요안나. 오요안나 SNS 갈무리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28세.

MBC 관계자는 10일 쿠키뉴스에 “오요안나 씨가 지난 9월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1996년생인 오요안나는 2017년 JYP엔터테인먼트 공채 오디션을 거쳐 아이돌 데뷔를 준비했고, 제89회 춘향제 춘향선발대회 숙을 수상한 바 있다. 2021년 MBC 기상캐스터 공채에 합격하면서,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MBC 뉴스투데이’, ‘주말 MBC 뉴스’, ‘12 MBC 뉴스’, ‘930 MBC 뉴스’ 등에 출연해 시청자에게 날씨 정보를 전달했다.

2022년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기상캐스터 편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SNS를 통해 “기상캐스터라는 직업을 소개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큰 영광이었던 순간 기록”이라며 “부족한 저이기에 더 소중한 추억”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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