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가 오는 12일 개봉한다.
11일 영화사 측은 이 영화가 고가의 디올백 수수,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민간인 국정 개입 의혹 등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김 여사를 장기간 취재해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라고 소개했다.
특히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 상황에서 작품이 개방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사 측은 "우리가 무관심할 때 권력에 기생하는 괴물은 탄생하고 우리의 평온한 삶을 위협한다"며 "정치적 무관심층과 중도층 특히 20~30대 젊은이들이 이 영화를 편견 없이 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