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뱅크가 2024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iM뱅크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직장 내 건강친화적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며,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16개 항목의 인증최소기준을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iM뱅크는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 등 4개 부문에 대한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내 건강관리 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한 적극적인 근로자 건강관리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위험군 대상 혈관 관리 프로그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전직원 심리테라피, 재활의학과 의사와 협력한 근골격계질환 극복 프로그램 등이 있다. iM뱅크는 외부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건강증진 활동을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직원 관리와 업무 및 복지 만족도 제고가 업무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져 고객 서비스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