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주수 의성군수)가 1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민선8기 제13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중교통 광역환승 손실보전 도비 지원과 조림사업 하자보수 관련 법규 신설 등 2개 안건을 채택했다.
회의는 안동시 홍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이전 정기회의에서 제기된 정책 건의에 대한 중앙부처와 경북도의 검토 결과를 공유했다. 또 지방정부의 시책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정책이나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사항을 채택하고, 시군 간 현안 해결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의 상호 소통과 교류 증진,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2개월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북 전체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주수 협의회장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경북 전체가 발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우리 협의회가 앞으로도 시군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