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메리츠증권 기업금융·관리 대표이사 부사장이 12일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그룹은 전날(12일) 2025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김 대표는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 메리츠금융지주 그룹운용부문 부사장 등을 지낸 뒤 지난 7월 메리츠증권 기업금융·관리 부사장에 취임했다.
이번 인사로 김 사장과 장원재 세일즈·트레이딩(S&T) 부문 대표 각자대표 체제가 유지됐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7월부터 기업금융(IB)과 S&T로 나눠 2인 각자대표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