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창의융합형 교재와 교구로 아동들 창의력 키운다

인제대 창의융합형 교재와 교구로 아동들 창의력 키운다

창의력교육센터, 늘봄교실 맞춤형 메이커 코딩 교육자료 설명회 개최
인제대와 4개 교육 전문기업체 창의융합교구인 '매직블록봇' 개발 눈길

기사승인 2024-12-13 14:29:16
인제대 창의력교육센터가 초등생을 겨냥한 창의융합형 교재와 교구를 활용해 아동들 창의력 키우기에 나섰다.

인제대는 12일 한림초등학교에서 경남 부산지역 초등학교 늘봄교사와 유치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늘봄교실 맞춤형 메이커 코딩 교육자료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창의적 융합교육을 위한 맞춤형 교육 자료를 소개하고자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인제대 AI소프트웨어학부 김향숙 교수(창의교육 전문가)와 블록코딩로봇 전문기업 ㈜일삼공티 소성영 대표, 교육 콘텐츠 개발사 선트리즈㈜ 천은영 대표, 한국한경과학회 이창흡 이사(동진생명연구원 대표) 등이 초등생 교육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STEAM'와 '코딩' '메이커 교육을 융합한 아동 교구인 '매직블록봇'을 선보였다.

'매직블록봇'은 초등학교와 유치원 교육 현장에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자 개발한 맞춤형 아동 교구 교재다. 


2024년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한 '늘봄교실'이 교육콘텐츠와 교재가 부족했다는 지적을 보완하기 개발했다.

'매직블록봇'은 인제대와 교육 관련 기업 4곳(㈜인테그로와 ㈜일삼공티, 선트리즈㈜, 동진생명연구원)이 다 함께 협력해 개발한 것이다.


인제대 교수 창업기업인 '인테로그'는 세계 최초로 플렉시블 교구인 '매직토이'를 개발했다. 이 교구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한 모형을 창작하고 자기주도적인 메이커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직토이'는 국제 특허 4건과 국내 특허 10건을 보유한 혁신적인 교구다.

㈜일삼공티는 레고블록 형태의 로봇 교구인 '블록봇'으로 아이들이 창의력과 문제 해결능력,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교구다.

선트리즈㈜는 다양한 창의력과 코딩 교재를 개발하는 창의 융합 프로그램 전문 기업이다.

인제대 김향숙 교수는 "인제대가 글로컬대학으로서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고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인제대 창의력교육센터는 다양한 기업체와 협력하며 현장 맞춤형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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